민주주의를 유린한 미국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들이 앞다퉈 극우 퇴출에 나섰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여전히 이를 미화하는 상품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수공예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엣시는 반인종주의 운동인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로고를 모방한 '바이든은 미성년자를 좋아한다'는 셔츠를, 특별주문제품 판매업체 재즐은 '시빌워 2020'란 셔츠를 팔았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 역시 최근까지 '의사당 참전용사' '의회 참전용사 전투'라고 적힌 셔츠를 20달러 안팎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