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소재 물재생분야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15억원을 지원하는 '물산업 혁신기술R&D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제품 단계 기술이나 제품을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시 물재생센터 4곳을 테스트베드로 개방하는 등 R&D 활동을 입체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방류수 수질개선, 에너지효율 향상, 악취저감 같이 시 물재생센터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혁신기술을 발굴·개발하고, 21세기 미래전략사업으로 급부상한 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