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악취 발생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선소 일원의 악취 저감을 위해 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나서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로 일원 하수도 정비사업과 배수설비 미정비 구역 정비를 통해 선소 일원 악취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을 만나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하수도 처리시설 정비사업 3건은 배수처리시설과 관로 정비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악취를 차단해 도시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