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1일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선출됐다.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43.82%를 얻어 1위로 당선됐다.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선거인단 투표 40.93%로 앞섰지만 국민여론조사 28.27%, 합산 37.14%로 이 후보에게 뒤져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