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한 해산물 레스토랑이 '살아있는 게'를 산책시키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코코넛싱가포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 동북부 풍골에 위치한 'House of Seafood'라는 해산물 레스토랑은 지난 16일 게의 집게다리를 끈으로 묶어 공원 산책을 시키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프랜시스 응 레스토랑 사장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의 속살을 만들기 위해 바람 부는 풍골 해변을 산책시키고 있다"는 설명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