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떠나고 있다.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에 '윤석열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자리'라는 타이틀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