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도주인 16.9도 짜리 소주 좋은데이를 출시해 국내 주류문화 변화를 이끄는 등 국내 주류업계 대표기업인 무학이 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인 ESG 경영에도 앞장서며 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학은 '폐유리류' 분야에서 순환자원 인정을 받았는데 이를 위해 내부 관리시스템을 전면 개선해 폐유리병을 인간과 환경에 유용한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생산 과정에서 깨지거나 불량이 된 유리병을 폐기물로 처리했으나 무학은 폐유리병을 온전한 형태로 유지한 상태에서 유해물질을 제거, 즉시 유리병 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