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임차인입니다"라는 국회 연설로 화제를 모았던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윤 의원은 1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결심을 굳혔다. 나라가 쪼그라드는 데 다들 엉뚱한 얘기만 해 나서게 됐다"며 "일자리 문제 등 청년 기회 박탈에 새로운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윤 의원은 오는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식 대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