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문턱을 넘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스위스에서 제동이 걸렸다.스위스 의약품 규제 당국인 스위스메딕은 3일 성명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하기에는 지금껏 제출되고 분석된 자료가 충분치 않다"며 해당 백신의 사용 승인을 미뤘다.유럽 지역에서 해당 백신 승인이 거부된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