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청년·신혼부부에게 최대 1억원 넘는 보조금 혜택을 제시한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공약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박 후보는 또 "국민은 국가가 아무런 근거 없이, 이유 없이 마구 돈을 퍼주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며 "결혼이나 출산은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며 도시에서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고, 출산해서 아이를 더 기르기 쉽게 해주는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나 후보는 5일 '부동산 7대 공약' 중 하나로 청년·신혼부부에게 1억1,7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