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열광하는 스포츠 행사인 프로풋볼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이 7일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TV 중계 화면에 잡힌 꽉 찬 관중석의 모습이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NFL은 지난해 9월 덴버스 임파워 필드에서 열린 덴버 브롱코스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경기에서 '사우스파크' 캐릭터 마분지로 관중석 일부를 채웠다.
NFL은 이번 슈퍼볼 경기에서도 마분지 팬을 등장시킴으로써 관중석 절반을 비웠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