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보니 작년이 호시절"... '대목 아닌 대목'에 수도권 전통시장 울상

"지나 보니 작년이 호시절"... '대목 아닌 대목'에 수도권 전통시장 울상

fact 2021.02.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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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설 경기를 집어삼키고 있다.

1년에 두 번인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은 '대목'을 기대하며 물건을 잔뜩 들였지만 소비자들의 발걸음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설 대목을 위해 정부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선물 가액 기준을 완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었지만, 전통시장 상인들은 지원책이 더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