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한 뒤에도,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이런 주장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인사 대상이 된 주요 보직 4곳에 대한 정보는 박 장관이 윤 총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박 장관이 "신임 기조부장도 윤 총장이 원하는 사람을 임명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대검 측에선 "실제 상황과 다른 설명"이라고 반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