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권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방역에 피해를 준 일부 시민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회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청원인은 "긴급재난지원금은 현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써주고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급하는 지원금"이라며 "유흥주점에 다녀가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써주지 못할망정 피해만 준 인원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을 금지 취소, 회수 명령을 부탁드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쓰지도 않고 피해를 주는 이 악성시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주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방역보다 헌팅을 하는 게 최고라는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줄 경우 재난지원금으로 유흥주점을 다닐 것이 분명하고 방역에 힘쓰는 시민들이 차별감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