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속 20대 공무원의 사망에 대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죽음의 진상을 규명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만인 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서울시립미술관 20대 주무관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및 사회초년생의 인권을 보호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등장했다.
해당 사건과 일절 무관한 30대 여성 직장인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글에서 "20대 초반 신입 직원의 소식을 듣고 유감스러웠다"면서 "졸업도 전에 사회에 나와 힘든 시절을 뼈저리게 겪었던 저 또한 마음이 아려와 청원을 청한다"고 운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