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해마다 명절 때면 어김없이 지역 소외계층에 쌀을 기부해온 이민식·이숙희씨 부부가 올 설에도 떡국 떡을 한 가득 후원했다.이씨 부부는 10일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떡국 떡 3,000상자를 아산시에 전달했다.이들은 지난 4일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떡국 떡 520상자를 시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