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3년간 1만여명을 숨지게 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다.전날 기니 보건부는 최근 에볼라 감염 의심 증세로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남동부 은제레코레에서 지난달 말 한 간호사가 질병에 걸려 사망한 뒤 이달 1일 매장됐는데, 이 간호사 장례식에 간 이들 중 8명이 설사와 구토, 출혈 등 에볼라 감염 증세를 보였다는 게 당국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