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경기 여주시를 찾아 가족모임을 가진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은 전남 771번과 770번 확진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리아인 가족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이를 지역별로 보면 여주시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천시 4명, 전남 4명, 인천 1명 등이다.
전남 770번 확진자는 여주에 거주하는 시리아인으로 나주에 있는 771번 확진자 집을 찾았다가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