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 선생 마지막 말 "김진숙 힘내라"

백기완 선생 마지막 말 "김진숙 힘내라"

fact 2021.02.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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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병상에서도 노동자 권리회복 등 사회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백 소장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김진숙씨의 복직이다.

백 소장 유족과 장례위원회는 15일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은 병상에서도 한국 사회의 평화통일과 노동자와 민중의 권리가 회복되는 해방 세상를 위해 마음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