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주요 관광거점을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섬진강과 보성강 수변으로 확대키로 했다.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을 중심으로 한 거점관광을 탈피해 섬진강·보성강변을 잇는 수변 관광벨트를 새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군은 이에 따라 섬진강변에는 국도 18호선을 따라 테마 길을 조성하는 등 수변 코스를 개발하고 기존 증기기관차 정차역을 특색 있게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