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의 발단이 된 가짜뉴스가 98년 만인 2021년에 또 돌고 있다.일부 일본 누리꾼들이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조선인이 후쿠시마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렸다.이에 일본 언론은 "1923년 관동대지진 때 돌던 루머로, 학살사건의 계기가 된 사건"이라며 "외국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소문이 또 돌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