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수거해 오면 그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주는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하루 1,246만 개비나 된다.만 20세 이상 강북구민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수거한 담배꽁초와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갖고 신청하면 1g당 10원, 월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