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불법 광고물 자동경고전화 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전화 폭탄'으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현수막ㆍ벽보ㆍ청소년 유해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자동경고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통화 중 상태로 만든다.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경우 음성 메시지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을 알리고 불법행위를 중단하도록 계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