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어업인들 새만금 수산용지 확보 촉구

김제 어업인들 새만금 수산용지 확보 촉구

fact 2021.02.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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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수협 조합원과 어업인 등 70여명은 17일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새만금기본계획에 수산용지를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제수협 어촌계협의회와 어민들은 "1990년부터 30여년을 새만금에 대한 부품 꿈을 안고 기다렸는데 새만금기본계획이 어업인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수산용지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들은 "최초 새만금 사업을 계획했을 때는 2,000ha의 수산용지가 포함됐으나 기본계획이 변경되면서 사라져버렸다"며 "이번 새만금기본계획에 수산용지를 반영해 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