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륙을 강타한 역대 최악의 한파와 폭설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새로운 겨울 폭풍이 몰려올 것으로 예보돼 미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미국기상청은 17일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쳤던 겨울 폭풍은 물러갔지만 또 다른 겨울 폭풍이 18일부터 이틀간 남동부와 북동부 지역을 휩쓸 것으로 예보했다.새로운 폭풍 경보가 내려진 지역 주민은 1억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