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안동지점, 보이스피싱 12회 신고 13명 검거

기업은행 안동지점, 보이스피싱 12회 신고 13명 검거

fact 2021.02.18 09:38

0000581314_001_20210218093800308.jpg?type=w647

 

IBK기업은행 안동지점 직원들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행위를 12차례 신고, 범인 13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송금책 검거에 공을 세운 IBK기업은행 안동지점 직원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달 28일 현금인출기에서 거액의 현금을 계속 입금하는 사람을 발견,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112에 신고해 피해금을 수거해 송금하던 용의자 2명을 검거하는 등 2차례에 걸쳐 범인들을 검거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