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공장과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된 가운데, 이들 중 확진자의 가족까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n차 감염이 현실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해당 공장 외국인 근로자 4명과 같은 산단 내 공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전을 받았다.
이들 중 3명은 전날 밤 플라스틱 공장 전수 검사, 나머지 2명은 이 공장이 입주한 진관산업단지 내 59개 업체 직원 954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