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다영 파문에 ... 서울시교육청, 학폭 가해자 전학 뒤 '체육특기자' 박탈

이재영·다영 파문에 ... 서울시교육청, 학폭 가해자 전학 뒤 '체육특기자' 박탈

fact 2021.02.18 11:20

0000581354_001_20210218112048464.jpg?type=w647

 

최근 스포츠선수들의 과거 '학생폭력' 과거가 연이어 폭로되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운동부 내 폭력 가해자의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을 받게 된 학생선수는 조치사항에 따라 훈련 및 대회 참가 등 일정 기간 학교운동부 활동이 제한되고, 전학 조치 받은 중·고등학생은 체육특기자 자격을 잃게 된다.

특히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 체육특기자의 선발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전학조치 받은 중학생선수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는, 체육특기자 자격 심사 대상에서 아예 제외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