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와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성 김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대사가 바이든 행정부 동아시아 외교 책임자 자리에 올랐다.김 대사는 특히 2006년 국무부 한국과장을 거쳐 2008년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 겸 대북특사를 맡는 등 한국은 물론 북한 사정에도 밝다.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때인 2011년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고, 2014년엔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