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배재고·세화고의 자율형 사립고 지위를 유지하라는 1심 법원 판결이 나오자 자사고 관계자들은 일제히 교육당국을 비판했다.부산시교육청이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해운대고가 지난해 12월 승소 판결을 받아서다.이번 판결도 부산 판결과 마찬가지로 자사고 취소를 위해 평가 기준을 이러저리 바꾼 건 안 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