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등 수사 과정에서 무고한 시민을 범인으로 몰고도 특진까지 한 수사관들의 특진 취소가 추진된다.김창룡 경찰청장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화성 8차 사건에 대해서는 윤성여씨의 무죄가 확정됐다"며 "승진 취소 사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했고 대상자부터 우선적으로 승진을 취소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삼례나라슈퍼 강도 살인사건 등 3대 재심 무죄 사건과 관련해 특별 승진을 한 경찰관은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