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이어 김봉진도… '벤처 신화' 그들의 기부는 재벌과 달랐다

김범수 이어 김봉진도… '벤처 신화' 그들의 기부는 재벌과 달랐다

fact 2021.02.18 21:01

0000581563_001_20210218210100226.jpg?type=w647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자신의 재산 중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문가들은 김범수·김봉진 의장의 통 큰 기부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연구위원은 "돈을 모아서 사회에 꼭 필요한 데 쓰겠다는 목표를 둔 벤처 기부자가 늘고 있다"며 "IT 산업으로의 전환기에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기업에서 회삿돈이 아닌 개인 돈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