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 귀순'에 '오리발' 없었다...軍 "경계실패" 바로 인정한 이유는

'오리발 귀순'에 '오리발' 없었다...軍 "경계실패" 바로 인정한 이유는

fact 2021.02.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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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북한 주민 '오리발 귀순'에 대한 경계실패를 이례적으로 재빨리 인정했다.

3개월 전 있었던 GOP 귀순도 같은 22사단 관할구역에서 북한 주민에 의해 경계가 뚫렸지만 당시는 불가항력이었다는 해명이 어느 정도 받아들여졌다.

해당 지역은 수풀이 우거진데다 지형 기복이 심한 곳이었고, 경계 근무를 섰던 병사가 월책 장면을 감시장비로 재빠르게 포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