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입장을 대변하는 주요 경제단체들의 면면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재계 관계자는 "4대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하게 되면 전달하는 메시지의 의미도 다르게 받아들여 질 것"이라며 "재계 내 위상도 크게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간 대한상의는 대기업 중심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물론,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다른 경제단체보다 존재감이 특별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