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26일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고령층보다는 젊은층에서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고, 접종을 거부하겠다는 입장도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반면 30대와 20대 이하는 반드시 접종받겠다는 응답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같은 설문 조사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이 걱정된다'고 응답한 비중은 20대에서 85%, 30대에서 79%로 나타나 60대 이상, 50대와 큰 격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