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여아 방치 사망...구미시 '6세 이하 위기아동' 찾아나선다

3세 여아 방치 사망...구미시 '6세 이하 위기아동' 찾아나선다

fact 2021.02.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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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20대 엄마가 세 살배기 딸을 수 개월간 방치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관할 지자체인 구미시가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또 위기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아이돌보미, 복지시설종사자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동학대는 심각한 범죄행위이고 절대 일어나서는 안됐을 일"이라며 "보호가 필요한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학대로 인한 피해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재정비하며 맞춤형 공공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