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9일 인천국제공항 여객ㆍ화물터미널 계류장, DHL특송터미널, 김포공항 계류장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수입에 대비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차질 없는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을 위해 전체 백신 반입 동선을 한 번 더 점검해 통관 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며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통관시스템 전산 장애 비상 상황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본부세관은 공항통관감시국장을 현장대응반 반장으로, 12명의 물류지원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64명의 신속통관팀 등 2개 팀을 편성해 24시간 코로나19 백신 수입 통관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