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에 조건부 핵협상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이란은 '제재 철회' 요구만 거듭 강조했다.이는 미국이 핵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다음날 나온 발언이다.2015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에 독일이 참석한 이란 핵합의는 트럼프 대통령 재임기에 미국의 탈퇴로 무너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