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6명이 탄 홍게잡이 배가 침몰해 해경 등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2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경주 감포항 동쪽 약 42㎞ 해상에서 포항 구룡포 선적 통발어선 거룡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거룡호는 홍게잡이 배로, 선장 등 한국인 2명과 베트남 선원 3명, 중국교포 1명이 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