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분쟁지역] "소수민족을 분열 시켜라"... 또 '이간 정책' 카드 꺼내든 미얀마 쿠데타 군부

[세계의 분쟁지역] "소수민족을 분열 시켜라"... 또 '이간 정책' 카드 꺼내든 미얀마 쿠데타 군부

fact 2021.02.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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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가 발발한 지 정확히 2주가 지난 14일 미얀마 최대 소수민족 카렌족 진영에서 중요한 성명이 나왔다.

이번 쿠데타의 최고통치 기구로 알려진 '국가행정평의회'는 현재 일부 소수민족 정치인과 정당에 미끼를 던지는 중이다.

앞서 카렌시민단체들의 잇단 성명은 분열 작전이 소수민족 사회에 깊이 스며드는 걸 조기에 차단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