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후반, 피난민들이 부산에 정착하면서 노천에 학교들이 생겼습니다.그곳에서 학생들이 헌책을 사고 팔면서 형성된 이곳, 바로 입니다.임양과 김 교사의 소망대로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 하면 떠오르는, 그래서 모두가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은 장소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