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세 80대 숨지고, 아들은 중태…"고둥 먹었다"

식중독 증세 80대 숨지고, 아들은 중태…"고둥 먹었다"

fact 2021.01.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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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인 80대 어머니가 숨지고 50대 아들은 중태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0대 아들로부터 "고둥을 먹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고둥이나 소라 등 일부 육식성 권패류는 타액선과 내장에 자연독소인 테트라민이 함유돼 이를 제거하지 않고 섭취하면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