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김봉진 이끈 50년전 사회환원… 90세 기업인이 지켜온 '유일한 정신'

김범수, 김봉진 이끈 50년전 사회환원… 90세 기업인이 지켜온 '유일한 정신'

fact 2021.02.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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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지난 50년간 묵묵히 지켜온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이 다음달 19일 '60년 직장생활'을 마치고 퇴임한다.

그는 "기업의 주인은 사회"라고 강조한 '유일한 정신'을 몸소 지켜왔다.

1926년 유한양행을 설립해 한국의 기업가 정신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키운 유일한 박사는 69년 회사를 자녀에게 승계하는 대신 전문경영인에게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