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서울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부동산 광풍과 동학개미운동으로 금융보험,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생산이 늘었다.통계청 관계자는 "부동산과 금융업은 다른 지역도 어느 정도 늘었지만, 서울에 금융기관 등이 몰려 있어 서울만 서비스업 생산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