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취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백악관 이사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리차드 레짓 전 미 국가안보국 부국장은 "자전거에 설치된 카메라와 마이크를 모두 제거하고 사용자의 이름도 매달 바꿀 경우 백악관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스 킬거 미 샌안토니오대 교수는 "펠로톤 자전거에 있는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백악관 다른 곳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취약한 보안 장비를 모두 없애 "지루한 자전거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