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장악한 한국 소설... "아시아 역대 1,2위 모두 한국"

인니 장악한 한국 소설... "아시아 역대 1,2위 모두 한국"

fact 2021.02.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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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출간된 아시아 소설 중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은 한국 소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미디어그룹으로 현지 도서시장 점유율 61%를 차지하는 콤파스그라메디아 소속 출판사 그라메디아푸스타카우타마에 따르면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과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현지 출간된 아시아 소설 중에서 역대 판매 1, 2위에 올랐다.

2019년 11월 18일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된 '82년생 김지영'은 출간 34일 만에 인도네시아 '2019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