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얀마 시위대 추가 사망? "軍, 코로나 감염자라며 황급히 화장했다"

[속보] 미얀마 시위대 추가 사망? "軍, 코로나 감염자라며 황급히 화장했다"

fact 2021.02.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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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를 벌였던 미얀마 시민의 추가 사망 의혹이 현지에서 급격히 퍼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군이 사망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라 주장하며 시신을 즉시 화장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25일 미얀마 나우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만달레이 군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20일 군의 실탄 발포로 2명의 시민과 함께 시위현장에 있었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