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서울ㆍ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가 사실상 무산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는 24일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논의할 우선 협상지로 선정했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화상회견에서 "집행위원회가 하계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의 이 같은 우선 협상 지역 선정 권고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