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시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26일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하지만 외교부는 정의용 장관 등 정부 고위급의 아이보시 대사 면담 일정을 확정짓지 않았다.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정 장관의 아이보시 대사 접견 계획과 관련, "잡혀 있는 게 없다. 신임장 제출 이후가 될지 감이 안 잡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