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도쿄도 등 수도권을 제외한 6개 지역에 발령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긴급사태 선언을 28일부터 조기 해제한다.앞서 열린 감염증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6개 지역 모두 신규 감염자 수가 충분히 감소했으며 의료제공 상황도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할 만큼 개선됐다고 밝혔다.도쿄도와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 수도권 4개 지역은 발령 시한인 다음 달 7일에 맞춰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하는 것이 목표다.